충주별산부인과

임신과 출산 그리고 산후조리까지

소중한 우리 아기를 위한 병원
산과 클리닉 신생아/미숙아 신생아 관리법

신생아 관리법

임신과 출산 그리고 산후조리까지

피부관리

01. 여드름

주로 볼 주위에 깨알만하게 올라오는 경우가 있는데, 가볍지 않고 이름만 여드름이지 흉터 없이 치료하지 않아도 몇 주일 내로 저절로 없어지며 주변이 덥거나 아기를 많이 싸두면 더 심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02. 땀띠

말 그대로 더운 환경이나 아기를 여러 겹 싸두면 땀을 많이 흘려 땀샘이 막히면서 생기며 서늘하게 하거나 싸두지 않고 자주 땀을 닦아주고 심한 부위에는 땀띠연고(병원에서 처방하는)를 발라주며 접히는 부분(목/사타구니/겨드랑이/똥꼬)에는 분을 바르지 않도록 합니다. 분과 땀이 함께 뭉쳐 떡이 되면 피부를 더 자극하여 땀띠를 심하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03. 화염성 모반

이마나 눈꺼풀, 뒤통수 등에 마치 불꽃이 오라오는 듯한 모습의 빨간색 점(혈관종의 일종)이며 대부분 생후 일년 이내로 없어지거나 뒤통수에 생기는 것은 반수 이상은 없어지지 않고 지속되며 머리통으로 가려지고 또 색이 옅어지기 때문에 걱정할 일은 없습니다.

04. 신생아의 배꼽관리

배꼽소독은 물기를 거즈로 깨끗이 닦아낸 다음 알콜과 거즈를 사용하여(과산화수소나 베타딘 사용금지) 거즈에 알콜을 흠뻑 적신 후 탯줄과 피부의 연결 부위부터 먼저 닦아줍니다.

05. 신생아의 눈 간호

눈 간호의 경우 생후 1~2주 동안은 눈물 통로가 발달이 덜 되어 눈꼽이 많이 낄 수 있으며 일주일 후에도 눈꼽 양이 많아지거나 눈동자의 흰자 위가 충혈 되면 병원 검진이 필요합니다.

06. 중독성 홍반

마치 벌레에 물린 듯한 피부 병변들이 여기저기에 생겼다 없어졌다를 반복하며 이를 흉측스러운 것과는 관계없이 모두 없어지며 특별한 치료는 없습니다.

07. 태열

태열의 경우에는 생후 2~3개월이 지나면서부터 양측 볼에 생기며 다른 피부질환과 달리 대부분 무척 가려워하기 때문에 소아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08. 신생아의 소변

신생아의 소변에는 요산성분 때문에 선홍색(와인색, 주황색)으로 보일 수 있으며 여아의 경우 엄마의 호르몬으로 인하여 생리 현상도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 깊게 관찰합니다.

09. 신생아의 황달

생리적 황달은 생후 3일에서부터 일주일간 지속되며 얼굴과 상체까지 노란 띠가 보이며 일주일 후부터 자연스럽게 옅어지면서 사라집니다. 병적 황달 생후 24시간 이내에 나타나거나 10일 이후에도 지속되며 황달 수치가 14mg/dl 이상인 경우 병적인 황달로 생각 할 수 있으며 병적 황달의 원인으로는 용혈성 질환, 선천성 대사질환 등이 있습니다. 아기가 손바닥이나 발바닥까지 노란 황달띠를 보이면 황달 수치 15mg/dl 이상으로 생각되며 병적인 황달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소아과 진료를 받고 원인과 정도를 확인하고 조치를 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황달이 심하면 황달 색소가 신생아의 뇌로 들어가 핵 황달을 일으켜 청각장애, 지능장애 및 뇌성마비 등을 일으키거나 사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피부 전체가 부분적으로나 전체적으로 껍질이 벗겨지듯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2~4주 정도 지나면 자연적으로 흉터 없이 없어지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고 목욕할 때마다 베이비오일로 맛사지를 해주면 빨리 없어집니다.



신생아목욕법

01. 얼굴을 씻길 때는 비누를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눈, 코, 귀, 목 순서로 닦아 줍니다.

02. 머리를 감길 때에는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아기의 머리를 받쳐 든 왼손은 첫째와 셋째 손가락으로 아기의 귀를 막고 젖은 수건에 비누를 듬뿍 묻혀 머리를 감깁니다. 더운 물로 씻고 마른 수건으로 닦아줍니다.

03. 몸을 씻길 때는 목, 가슴, 팔, 등, 발, 하지의 순서로 씻기고, 남아일 경우 하부를 씻길 때 아래서 위로 씻기며 여아인 경우는 위에서 아래로 씻기도록 합니다.

04. 목욕을 다 시킨 아이는 마른 수건으로 닦은 후 전신에 이상 유무를 관찰하고 접히는 부위 즉 목, 겨드랑이, 둔부 등에 파우더를 발라줍니다.

04. 목욕을 다 시킨 아이는 마른 수건으로 닦은 후 전신에 이상 유무를 관찰하고 접히는 부위 즉 목, 겨드랑이, 둔부 등에 파우더를 발라줍니다.

06. 남아의 경우 포경부위는 베타딘 용액으로 소독하고, 에틸알코올은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07. 준비해 놓은 옷을 입히고 부드러운 솔빗으로 머리를 예쁘게 빗겨 줍니다.

08. 귀에 물이 들어갔나 확인해 보시고 수건이나 면봉을 이용해 닦아주되 귓속은 건드리지 않도록 합니다.